[카플란 학생 후기] 박재영 학생의 런던 레스터스퀘어 집중 학기제 5개월 과정 후기

박재영 학생

박재영 학생은 카플란 런던 레스터 스퀘어 영어학교에서 집중영어 과정을 시작으로 현재 집중 학기제 5개월 과정에서 연수 중에 있습니다. 25세 이상 특화 ‘카플란 레스터 스퀘어 영어학교’에서 연수 중인 재영 학생은 어떤 경험을 하고 있을까요?

 

학교 도착 후 첫날

학교의 외관은 전통적인 영국 벽돌 건물로 고풍스러운 건물이었습니다. 생각보다 학원 규모는 크지 않다고 느낄 수 있고 미로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는 런던 센트럴에서도 중심에 위치한 건물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학교 첫날은 오전 8시 30분에 간단한 서류 작성 후, 카플란에 대한 소개를 듣는 오리엔테이션과 영어 레벨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첫날 일정이 끝날 즈음, 각자의 레벨테스트 결과가 나오고, 본인이 참석할 레벨, 선생님 및 강의실을 배정받고, 하루 일과가 종료됩니다. 매주 월요일 새로운 학생들이 합류하여 공부하는 기간 동안 많은 학생들을 만나 유대 관계를 쌓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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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잡힌 국적 비율

제가 수강하는 기간 기준으로 전체 학생은 200여 명 정도이나, 한국 학생은 그중 10명이 넘지 않습니다. 레스터 스퀘어 영어학교 주요 특징이 대학 졸업 이후 연령대의 학생을 받다 보니, 대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평균 연령은 30대 초반이며, 국적과 배경은 아주 다양합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에서 온 학생이 전체에서 3분의 1, 이탈리아, 프랑스 및 러시아에서 온 학생이 3분의 1, 그리고 한국, 중국, 일본, 태국, 중동 등에서 온 학생이 나머지를 차지합니다. 그중 유럽의 단기 연수 학생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그들 상당수가 영국에서의 취업 및 유학 준비를 위해서 많이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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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하고 쾌적한 학교 시설

학교는 시내 중심가 건물의 4개 층을 사용하며, 1개 층은 리셉션 및 학생 상담을 위해 사용되며, 3개 층이 강의실로 되어 있습니다. 시설은 처음에는 조금 살짝 좁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금방 익숙해지고 부족함 없이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한 반에 10~15명 정도 학생이 함께 수업을 듣는데 대부분의 강의실은 좁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학생을 위한 휴게실에서는 학원 행사 홍보 및 음료 자판기가 비치되어 있으며, 학생들을 위한 학습공간 및 PC 사용 공간이 2곳이 되어 있어, 방과 후 PC 사용하는데, 전혀 기다리거나 하는 문제는 없습니다. 휴게실은 보통 쉬는 시간에는 붐비지만, 자리가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학원 내부에는 WI-FI가 있어 당연히 한국보다는 속도가 느리지만 런던에서는 가장 빠른 편입니다.

 

25세 이상 특화 영어학교

25세 이상 특화 영어학교의 장점은 학생들 대부분이 사회생활을 하다 오고, 부모의 도움이 아닌, 본인들의 필요에 따라 자비로 오는 경우가 많아, 학생들의 수준과 열정이 높습니다. 특히 학생들은 영국 내 유학 및 취업을 위해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학업에 대해서, 진지하며 열심히 공부합니다. 또한, 글로벌 업무를 경험한 경우가 많아, 서로의 경험 및 문화에 대한 교류를 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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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방과 후 활동

매주 수요일 펍데이가 있는데, 인근 펍에서 함께 맥주를 마시며 친목을 다지는 행사입니다. 그 활동에 참여하며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이를 통해서, 교류를 넓힐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인근 여행을 통해서,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바스와 스톤헨지 여행을 함께 떠났습니다.

 

친구같은 선생님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학생들은 사회생활 경험이 많아, 적극적이며, 이런 학생들의 니즈와 수준에 맞춰, 선생님들도 적극적으로 학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선생님과는 쉬는 시간, 메신저, 메일 등을 통해서, 사전 교감 후 자유롭게 학업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들은 열정적이고, 경험이 많습니다. 선생님들의 지역 및 배경도 다양하고, 여러분들의 노력에 따라서, 교실 안에서뿐만 아니라 방과 후에도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적극적이고 다양한 요구를 할지라도, 선생님들은 언제나 친절하며, 학업에 대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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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영국 홈스테이 생활

저는 현재 중산층 가정집에서 지내며 호스트 패밀리와 많은 교류를 합니다. 작은 정원과 고양이 두 마리와 살면서, 한국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여유로움과 편안함을 즐기고 있습니다. 특히, 홈스테이 집이 공원과 가까워, 가끔은 야생 여우가 정원에서 먹을 것을 얻어먹으러 오는 것을 보는 건 큰 즐거움입니다. 경험이 많은 호스트 패밀리를 만나서, 사실 서울 집보다 더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방과 후 일상

오후 2시쯤 수업이 끝나면,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런던의 명소 한곳을 방문합니다. 주로 박물관, 공원 등을 방문하고, 가끔씩은 무료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 살아있는 문화와 언어를 경험합니다. 귀가 후 홈스테이 호스트와 함께 저녁을 먹고 티를 마시면서 간단하게 그날 있었던 일들과 티비 프로그램과 관련된 대화를 나누고, 약 2시간 정도는 복습과 숙제를 합니다. 제 경우는 리스닝이 약해서 라디오, 팟캐스트, 넷플릭스 등을 방과 후에 많이 들으려 합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곳, 런던 

과거 미국 동부 보스턴 및 필라델피아 외곽에서 반년 정도 생활했던 경험과 현재를 비교하면 현재 런던에서의 생활이 훨씬 만족스럽습니다. 런던은 정말 글로벌한 도시고, 치안이 좋습니다. 런더너들은 겉으로 보기엔 무뚝뚝하게 보이지만 , 굉장히 예의 바르고 사려 깊어,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인종차별 같은 건 전혀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런던의 가장 큰 매력은 도시에 많은 공원이 있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데 최고입니다. 또한 주말을 이용해 인근 나라를 정말 쉽게 여행하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최고의 축구리그를 직접 보는 건 정말 색다른 경험입니다. 이제야 런던에서 오래 머물게 되어 조금 더 빨리 왔었으면 하는 마음에 아쉬울 뿐입니다. 또한, 영국 영어는 들으면 들을수록, 너무 매력이 있습니다. 미국과는 또 다른 큰 매력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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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

비록 나이와 국적과 문화가 다르지만, 사람의 본질은 다 똑같구나라는 걸 느낍니다. 사회생활을 한 학급 동료들이 많아 예의 바르고 배려가 깊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편견을 버리고 다가갈수록 한국과 다름없이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한다는 건 큰 기쁨입니다.


연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제가 카플란 런던 레스터 스퀘어 영어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방과 후 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기에 편리한 학교 위치와 글로벌 대형 어학교인 카플란의 잘 짜인 커리큘럼과 경험 많은 선생님과 직원들이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영어 수준 및 배경도 상당히 높은 편으로, 많은 동기부여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연수 초반 낯선 환경과 긴장감에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만족도는 오히려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재영 학생과 같이 영국에서 여유롭게 살아보며 진정한 영국 문화를 체험하고 싶으시다면, 카플란 집중 학기제 과정(5, 6, 9개월)과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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