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기 좋은 세계 도시 5곳

2017년이 몇 일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한 해는 어떠셨나요? 열심히 공부하거나 일하거나 또는 쉬거나(?) 부지런히 한 해간 달리신 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곧 다가오는 새해를 어디에서 맞이하실 건가요? 평소에 자주 가는 뒷산이 될 수도 있고, 종교가 있는 분들은 교회나 절이 될 수도 있고, 또는 서울 보신각 타종행사에서 불꽃놀이를 보며 로맨틱하게 맞이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늘은 해외에서 새해를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준비한 새해를 맞이하고 싶은 세계의 도시 5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소개하는 도시에서 여행 또는 어학연수 중인 분들에게는 한 번뿐이 없을 특별한 새해를 선사할 감동적인 새해 풍경을 선사하는 세계 도시 5곳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1. 시드니

Sydney New Years fireworks
항구 어느 곳에서도 화려하고 웅장한 규모의 불꽃놀이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 소개해드릴 도시는 바로 호주 경제, 문화의 중심지 시드니입니다. 에어쇼로 웅장하게 시작하는 새해 맞이 행사는 호주 원주민인 애보리진 문화를 기리는 세레모니로 이어지고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을 위해 자정보다 이른 시간인 9시 경 미니 불꽃놀이가 시작됩니다. 자정이 되면 하버브릿지 위로 불꽃놀이가 시작되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위를 형형색깔의 불꽃으로 점놓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새해를 맞이하실 수 있습니다.

Top tip: 불꽃놀이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티켓을 도시 곳곳에서 구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북적이는 인파 속에서 부대끼기 싫으시다면, 로얄 보타닉 가든을 추천해드립니다. 로얄 보타닉 가든에서 Farm cove 끝자락으로 가시면, 아름답고 비교적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불꽃놀이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카플란 시드니 맨리 영어학교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다면, 맨리 코브의 East와 West Esplanades에서 불꽃놀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2. 에든버러

Edinburgh New Years fireworks
특별한 새해맞이 문화 전통을 지닌 스코틀랜드

 

영국 북부의 스코틀랜드 문화도시, 에든버러는 도시 전체가 새해맞이에 12월이 되면 분주해집니다. 잉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와 달리 스코틀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축제 호그마니(Hogmamay Festival)는 문화도시 에든버러에서 열리는 축제입니다. 바이킹의 축제에서 비롯된 행사로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스코틀랜드 전통 의상을 갖춰입은 병사들이 횃불을 들고 행진하는 행사로 스코틀랜드 전통 음악인 백파이프 연주와 함께 진행됩니다. 장엄한 분위기 속에서 맞는 새해를 경험하고 싶다면 내년 연말은 에든버러에서 보내시길 바랍니다

Top tip: 이 기간동안 진행되는 많은 행사 대부분은 티켓 구매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니, 사전에 계획하여 준비하시길 추천해드려요. 만약 티켓을 구매하지 못하셨다면, 인버레이 공원 또는 칼튼힐에 오르시면 불꽃놀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3. 뉴욕

New York New Years fireworks
새해를 맞으러 전 세계인이 모이는 도시, 뉴욕

 

화려한 도시 뉴욕에서도 휘황찬란함을 대표하는 곳 타임스퀘어에서는 볼드 롭(Ball Drop)행사가 새해에 진행됩니다. 매해 전 지역에 사는 미국인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이 타임스퀘어 광장 앞에 모여 자정에 마쳐 크리스탈 볼에서 흩뿌려지는 형형색색의 색종이와 폭죽을 보며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입니다.

Top tip: 전 세계인이 모여드는 도시이자 행사이기 때문에 12시간 이상 전에는 가셔야 좋은 자리를 확보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북적이는 인파를 피하고 싶다면, 브루클린 브릿지에서 도시 위로 펼쳐지는 불꽃놀이를 비교적 적은 인파 속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카플란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영어학교에서 공부하시는 학생들이라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티켓을 구입하셔서 그 곳에서 뉴욕 도시 전경과 함께 황홀한 불꽃놀이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시는 건 어떨까요?

 

 

4. 런던

London New Years fireworks
국회의사당과 빅벤 위로 펼쳐지는 휘황찬란한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는 도시, 런던

 

영국의 고전적인 미를 느낄 수 있는 전통 양식의 건축물과 빅벤, 국회의사당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명소 위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를 감상하고 싶다면 런던을 추천해 드립니다. 공식 티켓은 10 파운드이지만, 불꽃놀이 감상을 할 수 있는 곳은 런던 도심 곳곳에 상당히 많습니다.

Top tip: 캐논 스트리트 또는 프림로즈 힐에 가시면 무료로 불꽃놀이를 감상하실 수 있어요.

 

 

 

5.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New Years fireworks
자연의 원대함 위에 펼쳐지는 빛의 향연

 


아이코닉한 도시의 스카이라인의 아름다움에 비할 수 없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하고 싶다면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새해를 맞이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매년 나이아가라 폭포로 수십만명의 방문객이 폭포 가장자리에 위치한 퀸 빅토리아 공원(Queen Victoria Park)로 모여듭니다. 카플란 토론토 영어학교와 몇 시간 거리에 위치한 곳이기도 하여 카플란 어학연수 학생들의 인기 여행지이기도 한 곳이죠. 캐나다 유명 뮤지컬 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되어 현황찬란한 불빛쇼와 불꽃축제가 폭포 위로 펼쳐져 물 위에 비치는 색으로 황홀한 폭포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 좋을 도시 5곳 어떻게 읽으셨나요? 2018년에는 어학연수 또는 여행을 떠나 위에 소개해드린 도시 중 한 곳에서 잊지 못할 특별한 새해를 맞이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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